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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00억 ‘예수 초상화’ 품은 사람은 사우디 왕자
거액의 경매 주인공 바다르 왕자. 미술품 경매 역사상 최고가로 거래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예수 초상화 ‘살바토르 문디(Salvator Mundi·구세주)’ 주인은 사우디 아라비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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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빈치 예수 초상 5000억원 경매 주인공은 사우디 왕자
살바토르 문디는 다빈치의 그림 중 개인이 소장한 거의 유일한 작품이다. [REUTERS=연합뉴스] 미술품 경매 역사상 최고가로 거래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예수 초상화 '살바토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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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빈치 ‘구세주’ 4974억, 피카소 꺾다
‘21세기 최고의 발견’으로 여겨지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예수 초상화 ‘살바토르 문디(Salvator Mundi·구세주)’가 미술품 경매 역사를 새로 썼다. CNN 등 외신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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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티브 잡스 6주기...창조성을 일깨우는 천재들의 명언록
5일은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난지 6년이 되는 날이다. 하지만 오늘날 혁신과 창조성을 이야기할 때 잡스는 여전히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이다. 잡스의 창조성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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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굿모닝 내셔널] 피카소 그림 속에 또 다른 그림이?… 포스텍 방사광가속기 과학관 가보니
경북 포항시 남구 지곡동 포스텍(POSTECHㆍ포항공대)에 있는 방사광가속기 과학관. 지난 25일 견학온 학생 10명이 과학관 전시실 한쪽에 옹기종기 모여있었다. 한 학생이 빔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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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숙 여사, '중국의 피카소' 치바이스 작품 관람
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2일 오후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중국의 대표 근대화가 치바이스의 작품 전반을 소개하는 '치바이스 제백석 - 목장에서 거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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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경아 “여자는 나이 많으면 안 되나…자괴감”
[사진 송경아 인스타그램 캡처] 최근 출산 후 활동을 시작한 모델 송경아(37)가 ‘여성의 나이’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. 송경아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“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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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심재우의 뉴스로 만나는 뉴욕] 심미안 갖춘 젊은 부호들, 미술품 경매시장 새 VIP로
장 미셸 바스키아의 무제를 바라보고 있는 마에자와 유사쿠 [마에자와 유사쿠 트위터] 뉴욕 맨해튼의 어퍼이스트에 위치한 소더비 본사. 매년 100여 차례의 치열한 암투가 치러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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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쿄 집에서 뉴욕 경매 나온 1240억원 미술품 낙찰받은 남자
일본의 40대 컬렉터 마에자와 유사쿠가 지난달 18일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낙찰받은 미국 천재 미술가 장 미셸 바스키아(1960∼1988)의 1982년작 회화 ‘무제’. [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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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 세상을 바꾼 천재들, 어릴 적 ‘월드플레이’ 즐겼다
━ 『생각의 탄생』 저자 미셸 루트번스타인 지난해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 간 대국 이후 한국에선 4차 산업혁명이 화두가 됐다. 사전적 정의는 인공지능(AI)·로봇 등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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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을 바꾼 천재들은 상상놀이 '월드플레이' 즐겼다
지난해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 간 대국 이후 한국에선 4차 산업혁명이 화두가 됐다. 사전적 정의는 인공지능(AI)·로봇 등 정보통신기술(ICT)의 융합으로 이뤄지는 차세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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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카소 그림 속 마을 찾은 日 나가사키 주민들 “무차별 폭격, 같은 아픔”
파블로 피카소의 '게르니카'. [중앙포토]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 ‘게르니카’로 유명한 독일 나치의 스페인 게르니카 마을 폭격사건이 26일(현지시간) 80주년을 맞았다. 스페인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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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환기 '고요' 숭고와 순환의 전면점화, 뉴욕시기 고독 끝에 피워낸 꽃
━ [CRITICISM] 김환기 ‘고요’ 경매 최고가 갱신할까 서울 강남 신사동 K옥션 전시장에서 한 관람객이 김환기의 1973년 작품 ‘고요(Tranquility) 5-IV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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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차드 밀 CEO, 세상에서 가장 도발적인 시계 혁신가
명품 시계 브랜드 리차드 밀이 포브스코리아의 ‘한국인이 선호하는 최고급 시계 브랜드’에 선정됐다. 자신의 이름을 내건 독특한 브랜드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리차드 밀 CEO는 세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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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A한인 작품 2000달러~5000달러대
파블로 피카소의 '꿈'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미술품 중 하나다. 1억5500만 달러. 하지만 허름한 중고 가게에 가면 몇십 달러에도 미술품 하나를 구입할 수 있다. 미술품의 가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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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카소가 그린 수탉, 샤갈의 몽환적 병아리…
피카소(왼쪽)와 샤갈의 닭 석판화. [사진 고판화박물관]파블로 피카소가 쓱쓱 닭을 그렸다. 간략하나마 강한 필체로 수탉의 위용을 낚아챘다. 곧추 선 닭에서 강한 힘이 느껴진다. 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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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추억] 부커상 받은 급진적 인본주의자 존 버거 잠들다
이민노동자 문제를 다룬 『제7의 인간』을 공동 작업한 장 모르가 2006년 찍은 존 버거. [사진 열화당]신자본주의의 빈곤을 인상적인 문장으로 고발해온 미술·사회비평가 겸 소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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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지경의 Shall We Drink] 스페인 햇살 닮은 셰리주
태양의 해변이 시작되는 말라가의 말라게따 해변.‘태양의 해변’이란 뜻의 ‘코스타 델 솔(Costa del Sol)’이 시작되는 곳에 푸른 바다와 고풍스러운 구시가가 조화를 이루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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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소인국의 한 풍경
박정호 논설위원전시장에 들어서니 김광석의 ‘나의 노래’가 들린다. 올해 타계 20년을 맞은 그는 단신이었다. 포털 사이트를 검색하니 키가 1m64㎝였다. 지금은 누구도 그의 작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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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페셜 칼럼D] 뉴욕타임스 혹평 극복한 김환기
“갑갑한 느낌의, 추상에 가까운 풍경들이 끈적끈적한 안료의 겹겹 반죽 속에 빠져, 오도 가도 못하는 것만 같다. 이 한국 화가에게는 아시아적 영향의 흔적이 없다. [미국] 추상표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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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더비를 장악한 차이나머니
근래 미국·유럽의 미술시장은 2008년 금융위기의 침체기를 침체기를 겪었다. 힘을 잃어가는 미술시장에 차이나머니가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.류이첸(오른쪽)·왕웨이 부부가 낙찰받은 모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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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매거진M] 우디 앨런과 함께한 일곱 명의 뮤즈
무려 마흔일곱 편째다. 81세의 영화감독 우디 앨런이 올해도 어김없이 따끈한 신작을 들고 왔다. 지난 5월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작이었던 ‘카페 소사이어티’(원제 Cafe S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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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봇강연ㆍ슈퍼문ㆍ밀랍전시…이런 이색 추석선물 어때요?
데니스홍 UCLA 교수. [사진 올윈]추석 연휴가 시작됐다. 지인이나 친지를 위한 추석선물은 이미 보냈지만, 고생한 아내나 자녀들을 위한 선물에는 무심한 것이 많은 남성들의 특징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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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똑똑한 금요일] 모딜리아니 경매 나오자 류이첸 “1980억원” 전화로 입찰
‘현대미술의 꽃’은 암울한 시절 피어났다. 미국 증시의 폭락(1929년 10월 24일)으로 대공황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뉴욕현대미술관(MoMA·모마)이 문을 열었다. ‘석유